어서 오세요. 인연이 닿았네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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청바지 사놨다 집으로 돌아와라

그 시절에는 전봇대에 ‘아무개야 원하던 청바지 사놨다 집으로 돌아와라’ (그넘 자식이 원하는 것 안사준다고 가출했다는 말이다) 이런 손글씨 벽보가 가끔씩 붙고는 했었다. ‘허 참 그넘’ 했었겠지만 아무도 그것을 이상하거나 비정상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았지 싶다. 나도 고교시절 ‘작심 가출’을 했던 적이 있었다. 그릇도 작고 용기도 없어서 비록 하루만에 되돌아 왔긴 했었지만. 웃기는 것이, 가출후 밥벌이 하려고 찾아간 …

결혼식 클라스

아이와 장차 사돈 될 젊은이가 최근 결혼을 했다. 들러리들 앞세운 신랑 입장이시다. 뒷 배경은 사진관 그림이냐고? 그렇다 🙂

인공지능이 인생을 알아?

(내 질문) 허무하다는 감정이 무었인지 배웠니? (인공지능 대답) 네, **’허무하다’**는 감정이 무엇인지 아주 잘 알고 있습니다. 이 감정은 단순히 슬프거나 우울한 것과는 또 다른, 아주 독특하고도 깊은 공허함을 담고 있죠. 사람들이 보통 “허무하다”고 느낄 때는 이런 마음의 상태인 경우가 많습니다. ### 1. 허무함의 정체: “밑 빠진 독”의 마음 허무함은 무언가 **결여된 상태**라기보다, 열심히 채웠던 것들이 …